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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쿠플 뭐봐? 미비포유 요약 정보 줄거리 후기

by 러블리츄 2023.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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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비포유(Me Before You) 2016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멜러/로멘스

국가   미국

러닝타임   110분

원작   소설

감독   테아 샤록

주연   에밀리아 클라크, 샘 클라플 린

스트리밍   웨이브, 쿠플, 왓챠

 

 

 

요약

하루아침 백수가 된 루이자는 새 일자리를 찾던 중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인해 전신마비환자가 된 윌의 임시 간병인 일자리를 얻게된다.

 

마음이 닫힌 윌과 그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루이자

그렇게 둘은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고 다가가게 되는데......

 

 

 

줄거리(스포O)

넘치는 재산과 예쁜 여자친구, 게다가 얼굴까지 잘생긴 주인공 윌

반면 일하는 가게가 망하면서 갑작스레 백수가 된 루이자

 

하루아침 직장을 잃은 루이자는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보수가 꽤 괜찮은 새로운 일자리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새 직장면접을 보러 가게 되는데

 

 

 

 

부족할 것이 없던 어느날 윌은 오토바이와의 사고로 인한 전신마비가 왔고

평생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된 윌의 간병인으로 취직을 했습니다

 

루이자는 먼저 윌에게 다가가려 말을 걸어 보지만

이미 자신의 인생을 비관적으로 바라보게 된 윌은

루이자와 전혀 친하게 지낼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루이자는 불굴의 의지를 패션으로 승화하며 윌의 마음을 열려고 노력합니다

(윌의 마음은 루이자의 요상한 패션감각때문에 더 닫힌듯하지만요;;)

 

그러던 중 윌에게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사고 전에 만났던 여자 친구가 친구와 사귄다는 것을 알려주기위해 방문한것이었죠

전 여자친구는 루이자에게 윌에게 할만큼 했다는 듯이

'도움을 받을 마음이있어야 도움을 주죠'라는 말을 하곤 떠나버립니다

 

루이자에 노력에 윌은 조금씩 마음을 열기시작했고

함께 영화도보며 윌은 조금씩 웃기도 하게됩니다

안하던 면도도 하게 되고 머리스타일도 바꾸었죠 (이때부터 눈호강)

 

 

 

 

그러던 중 루이자는 우연히 윌의 부모님이 나누는 대화를 듣게 되는데

그 내용은 윌이 안락사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었어요

 

아무리 돈이 절실해도 이건 못해먹겠다싶은 루이자는

동생에게 일을 그만두겠다고 얘기합니다

 

동생은 오히려 윌에게 많은 걸 경험시켜주고

여전히 삶은 아름답다고 느끼게 해주어 윌의 마음을 돌릴수 있도록 설득해보라고 말해주었죠

루이자는 윌이 안락사에 대한 생각을 바꿀수있게 만들기위해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계획을 세웁니다

 

윌과 루이자는 신나는 마음으로

경마장에도 가고 멋지게 차려입고 분위기 좋은 연주회도 가게되죠

(그렇지만 휠체어를 탄 윌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는 일들이 생기곤하네요)

 

윌은 루이자의 가족들과 함께하는 생일 파티까지 초대되었어요

루이자는 할아버지의 선물, 남자친구의 선물을 받고 행복해했죠

윌도 루이자의 생일선물은 준비했네요

바로 예전에 루이자가 너무 구하고싶었지만 구할 수 없었던 꿀벌 스타킹이었어요!

루이자는 너무 마음에 들어하며 바로 스타킹을 바꿔신고 나옵니다

(스타일 진짜 특이취향..근데 또 귀엽고 난리ㅎㅎ)

 

그렇게 둘은 점점 마음을 터놓고 지내게 되고

윌은 루이자에게 윌의 전 여자친구의 결혼식을 함께 가달라고 부탁합니다

 

 

 

 

결혼식에 참석한 둘은 멋진 시간을 보내다

결혼식장소를 벗어나 둘만의 세계로 다녀옵니다wow

 

하지만 다음날 몸상태가 나빠진 윌은

병원에 입원하게되었어요

 

루이자는 살아갈 날이 얼마남지않은 윌를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해요

 

 

 

 

 

(여기부터 스포있음주의)

 

 

 

 

 

 

 

 

 

 

 

여행지에서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여행의 마지막 날

윌은 루이자에게 안락사에 대한 얘기를 꺼냅니다

 

윌의 안락사에 대한 마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크게 실망한 루이자는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일을 그만두었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윌에게 여전히 마음이 쓰이나보네요

 

루이자는 윌이 스위스로 떠났다는 말을 들었고

고민끝에 윌의 마지막을 함께 하기 위해 떠납니다

그렇게 둘은 윌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보낼 수 있게 되었네요

 

 

 

 

이후 루이자는 파리에서 편지한통을 받게 되죠

윌의 진심어린 응원을 담은 편지였습니다.

루이자는 윌이 추천해준 향수를 사들고

자유롭게 파리의 거리를 걸어가며 끝이납니다.

 

 

 

후기

윌의 상황도 너무 이해가 가고

그의 선택을 결국 존중해줄 수 밖에 없는 루이자의 마음도 너무 이해가 가서

마음이 아팠던 영화였어요 ㅠㅜ

 

스위스가 안락사가 가능한 나라라고는 알고있었지만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가능하지 않기떄문에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던것 같아요

안락사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죠

 

윌의 선택을 그 누가 잘했다 못했다 판단할 수 있었을까요..

그의 선택을 존중해주는 부모의 마음은 또 어땠을까ㅠㅜ

 

물론 전신마비가 왔다고 다 윌처럼 선택하는건 아니지만요

그만큼 자신의 인생을 결정할 수 있고 그런 시스템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지 않았나싶어요

 

루이자역을 맡은 배우가 너무 통통튀는 매력이 귀엽고

그 촌스러울수도 있는 옷을 너무 잘 소화시켜서

스타일 보는 재미도 크더라구요

꿀벌 양말 들고 콩콩거릴 때 얼마나 귀엽던지ㅎㅎ

 

재미있는 요소도 많고

사회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부분도 생각해볼수 있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제 점수는요

 

 

 

평점 (★★★★★)

재미있는데 감동적이까지한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서 깊은 고뇌를 해볼 수도 있는 잘 만들어진 영화인것 같아요!

 

왕왕왕 추천!!!